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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Ran), 홍보 한번 없이 '어쩌다가' 기적 이뤘다


 

신인가수 란(Ran)이 '어쩌다가' 이룬 기적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란의 노래 '어쩌다가'는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음악 시장에서 무서운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SKT, KTF, LGT 등 각종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순위에서 몇주째 10위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은 물론 현재 앨범을 내놓고 활동 중인 여가수들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새로운 인기의 척도로 각광받고 있는 미니홈피 배경음악 순위에서도 '어쩌다가'의 원곡과 새로 편곡한 버전이 나란히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MBC '음악캠프' 등 지상파 방송 음악프로그램 순위에서도 계속해서 상승 중이다.

이같은 '어쩌다가'의 인기 돌풍이 더욱 놀라운 것은 란이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방송이나 언론 홍보 없이 오직 노래 하나로 승부해 이뤄낸 결과이기 때문이다. 가요 관계자들 역시 '기적'이란 표현을 서슴치 않을 정도다.

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인지도만 있으면 순위가 상승할 수 있는 온라인 음악사이트와 달리 모바일이나 미니홈피 순위는 소비자들이 직접 돈을 내고 사야하기 때문에 앨범 판매와 더불어 실질적인 인기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란은 최근 지난해 말 발매된 1집 '사랑해서 슬픈 일'에 이어 더욱 웅장하고 풍성하게 편곡한 '어쩌다가'를 담은 1.5집 싱글을 발매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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