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홍콩 배우 양조위가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의 스캔들을 일축했다.
16일(한국시간) 인도 매체 핑크빌라를 통해 양조위의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라며 "터무니없는 소문이자 완전한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와 홍콩 배우 양조위가 난데없는 스캔들에 휩싸인 가운데 성소 측이 이를 부인했다. [사진=조이뉴스24 DB]](https://image.inews24.com/v1/659307d626434c.jpg)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 등 중화권 언론들은 지난 12일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을 보도하며 성소의 임신과 출산 의혹까지 제기했다.
중국 매체들은 "양조위와 성소가 비밀리에 사랑에 빠졌으며 성소가 양조위의 아이를 임신해 출산까지 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36살 나이 차가 날 뿐만 아니라 양조위는 아내인 유가령을 끔찍하게 아끼는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어 이 같은 보도는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성소의 중국 소속사 측은 현지 매체들을 통해 "양조위, 성소의 불륜 보도는 터무니 없는 가짜 뉴스"라며 부인했다.
성소는 그간 꾸준한 SNS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지난 2년 여간의 게시물을 살펴봤을 때 임신을 의심할 정도로 배가 부르거나 배를 감추는 등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1998년생인 성소는 2016년 국내에서 우주소녀로 데뷔했지만 2019년부터 주로 중국에서 활동했다. 지난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하며 우주소녀에서 탈퇴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배우 양조위는 최근 그룹 뉴진스의 'Cool With You'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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