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무빙' 김도훈이 김성균과 부자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도훈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드라마 '무빙'에 출연한 배우 김도훈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217bba394a980f.jpg)
김도훈은 "'무빙'은 잊지 못할 추억이 많은 작품이다. 오랜 시간 애정을 갖고 할애한 작품이라 잊지 못할 순간이 많다. 하나 끝내고 나면 '이제 시작인 것 같다'고 하는데, 이제 또 시작인 것 같다. 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감사한 작품"이라고 작품의 의미를 짚었다. 그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제작비 500억원의 텐트폴 작품인 '무빙'은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김도훈은 '무빙'에서 정원고 3인방 중 한 명인 강훈 역을 맡았다. 유일하게 정원고의 실체를 아는 학생이다. 봉석(이정하 분)과 희수(고윤정 분)를 지켜보는 반장으로, 빈틈없는 모범생이지만 아버지 이재만(김성균)의 스피드와 괴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다.
김도훈과 이정하, 고윤정 등 정원고 3인방은 '무빙'의 전반을 이끌고 간다.
김도훈은 "이정하, 고윤정 배우와 '선배들은 잘할테니 우리가 잘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늘 했다. 선배들의 에피소드로 넘어가기 위해선 우리 에피소드를 볼테니 우리가 잘해야 한다'고 했다. 소통도 많이 하고, 아이디어도 내고 그런 시간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성균과 부자 호흡에 대해 "너무 좋았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들에 대해서 성균 선배님이 아버지로서 연기를 잘해줬다"고 했다.
김도훈은 "김성균 선배님 눈에서 오는 힘이 있었다. '대본으로 봤을 때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지' 확 와닿았다. 많이 울컥하는 장면들이 많았다"라며 "아버지와 첫 촬영을 하고 난 뒤에 마음이 편해졌다. 믿고 가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만 봤을 때는 어떻게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 고민이 끝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지난 8,9부에서 있었던 조인성, 한효주의 멜로를 언급한 그는 "로맨스가 너무 좋았고, 선배님들 연기하는 것이 너무 좋았다. 문성근 선배님 연기를 보면서 감탄하고,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다"고 감탄했다.
'무빙'은 이정하와 고윤정의 풋풋한 학원 로맨스, 조인성과 한효주의 깊은 멜로가 색다른 재미를 안긴 작품. 김도훈은 "작가님에게 '저는 로맨스 없냐'고 했더니 '기수랑 하라'고 했다"고 웃으며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로맨스를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 지금으로는 로맨스는 낯간지러워서 잘할 수 있을지, 경험자들에게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닌다"고 로맨스 욕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무빙'에 출연한 배우 김도훈이 인터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https://image.inews24.com/v1/6d87b03bc4d82a.jpg)
김도훈은 후반부 관전 포인트에 대해 "강훈이 후반부에는 다 해소가 되서 터트려야 하는 포인트가 있다. 그 신이 기다려지면서도 걱정이 됐다. 잘 표현이 되야 하지 않을까. 아버지와 어떻게 풀어지는지도 나온다. 앞으로 이 친구가 어떤 행보를 취하고 나갈 것인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말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로맨스가 있었다면 느와르가 있을 수 있고 첩보물이 나올 수 있고 휴머니즘도 있다. 그래서 저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20부작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현재 9개 에피소드가 공개됐으며,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씩 공개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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