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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고윤정 "이정하와 로맨스, 멜로 같기도 하이틴 같기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고윤정이 '무빙' 속 이정하와 로맨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극중 봉석(이정하 분)과 관계를 로맨스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라면서 "로맨스긴 하지만 로맨스라고 보여지면 느끼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예쁘게 그려주신 것 같다"고 했다.

'무빙'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무빙'에 출연한 배우 고윤정이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이어 "둘 다 고등학생이고, 서로 비밀을 터놓을 만큼 신뢰하고 믿는 관계인 만큼 허물없이 편하고 끈끈한 관계로 보이고 싶었다. 때론 우정, 의리, 사랑같기도 하지 않을까 싶었다"라면서 "이정하와 바로 친해져서 편하게 찍다보니 멜로처럼도 보이고 하이틴처럼도 보이더라"라고 전했다.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박윤서)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

고윤정은 극중 재생능력을 가진 장주원(류승룡)의 딸 장희수 역을 맡았다. 이정하는 이미현(한효준)-김두식(조인성)의 아들 김봉석 역을 연기한다.

'무빙' 첫 공개날 1화부터 7화까지 몰아봤다는 그는 "당일 이정하에게 연락해 '너희 엄마 아빠 짱이야, 우리 정말 소중한 존재야'라고 말한 게 기억 남는다"라면서 "개인적으로는 8~9회를 재밌게 봤다. 오늘(23일) 공개되는 엄마 아빠 러브스토리도 너무 기대된다"고 전했다.

극중 희수는 체대를 준비하지만, 어린시절 고윤정은 예고를 오랜시간 준비했다. 자신과의 싸움을 홀로 견뎌내야 했던 두 사람의 모습은 닮은 점이 적지 않다.

고윤정은 "희수가 참을성 많고 목표를 향해 뚝심있게 나아가는 모습을 볼때 저의 옛모습이 생각난다. 예고 입시부터 미대 입시까지 계속 입시를 했기 때문"이라면서 "한눈 팔지 않고 경주마처럼 머리를 비운 채 목표만 향해 가는 게 습관이 됐다. 그래선지 희수의 면모가 이해되고 공감도 됐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희수와 제 실제 모습이 너무 비슷해서 촬영 당시엔 싱크로율이 99% 이상이라고 생각했어요. 말투나 걱정 사서 하지 않는 모습이나, 고통이나 상처에 무딘 점, 위로나 응원에 어설픈 면들이 닮았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희수가 (저보다) 훨씬 더 다정하고 따뜻하고 강하더라고요."

한편 23일 '무빙' 10~11회가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괴물이라 불린 사나이 장주원(류승룡 분)의 숨겨져 있던 과거 서사가 그려질 예정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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