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데뷔 1년 만에 '아씨 두리안' 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된 신예 유정후가 '얼굴천재'의 면모를 드러냈다.
유정후는 지난해 데뷔한 이후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청담국제고등학교' 등 웹드라마에서 활약한 데 이어, 이달 종영한 TV조선 주말극 '아씨두리안'에서 따뜻한 성품을 지닌 톱스타 단등명 역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라이징 스타.
![유정후 [사진=엘르]](https://image.inews24.com/v1/b653ff64829e45.jpg)
![유정후 [사진=엘르]](https://image.inews24.com/v1/de8e694013ae21.jpg)
'엘르' 9월 화보는 첫사랑의 얼굴을 지닌 유정후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포착했다. 그는 신예답지 않은 자유분방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아씨 두리안'을 마친 유정후는 "웹드라마 현장에서는 또래들과 함께였지만, '아씨두리안'은 대선배님들이 가득한 현장이었다. 30~40년간 연기해 온 선배님들께 연기적인 테크닉은 물론, 동료를 대하는 태도와 인간적인 면모를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기계공학과를 휴학 중인 '공대생'인 유정후는 "'뉴 연애플레이리스트' 등 청춘 웹드라마를 찍을 땐 내 대학 시절을 돌이켜보며, 그때만 가질 수 있는 풋풋하고 설레는 감정들을 돌이키며 연기했다"라면서 "유재하, 김현식 등 7080 세대 음악을 주로 듣지만, 취미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다. 집에서 헤드셋을 끼고 메탈리카와 너바나, 건스 앤 로지스의 곡을 주로 연습한다"라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
"시간이 흘러도 정착하거나 안주하지 않는 배우. 아직은 부족한 제가 지치거나 힘들 때 스스로 만족해버리면, 결국 좋은 배우가 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마음으로 늘 스스로를 다잡는다.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고 싶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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