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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x한효주 "어쩔 수 없는 미모·잘생김" 반박불가 '무빙' 부부 케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반박불가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조인성과 한효주는 최근 디즈니+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솔직담백 무빙즈 인터뷰 궁금한 사람! 손~'무빙' 크로스 인터뷰' 영상에서 '무빙'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조인성과 한효주가 반박불가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사진=디즈니+ 유튜브]
조인성과 한효주가 반박불가 완벽한 케미를 뽐냈다. [사진=디즈니+ 유튜브]

조인성과 한효주는 '무빙'에서 초능력을 가진 안기부 요원인 두식과 미현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결혼해 아들 봉식(이정하 분)을 낳은 부부 사이이기도 하다.

이날 조인성은 "'무빙'은 미현의 이야기인 것 같다"라며 "10초 안에 미현의 매력포인트 3가지를 말해달라"고 했다. 이에 한효주는 재빠르게 "현명함, 인내심 그리고 미모"라고 답했다.

그러자 조인성은 "나이스! 완벽하다"라며 "동의한다. '무빙'을 보면 미현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긍정했다.

또 조인성이 "미현이 두식을 사랑의 감정으로 보게 된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나"라고 묻자 "저도 궁금하다"라며 역으로 물었다. 이에 조인성은 "같은 느낌 아닐까. 보면 좋아할 수밖에 없다. 어쩔 수 없다"라고 대답했다. 한효주 역시 "어쩔 수 없는 미모와 어쩔 수 없는 잘생김"이라며 척척 맞는 호흡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한효주는 "지금 떠올려보면 미현에게 커피를 사주려고 주머니에 동전을 넣고 있는데 미현이 보기엔 그것이 귀여웠을 것 같다"라며 "나에게 마음이 있는 걸 먼저 알아차리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대답했다.

조인성은 "남자 입장에서 봤을 땐 두식이가 바보같고 어리숙하고 모자라 보인다 하는 부분이 미현에게는 완벽함에서 벗어나다 보니 좋아한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한효주 역시 "블랙 요원이고 엄청 잘난 사람이고 잘생겼는데, 하는 행동이 어수룩하고 귀여운 것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오는 30일 12화, 13화가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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