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타짜'의 너구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조상건이 지난 4월 별세했다. 향년 77세.
29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배우 조상건은 지난 4월21일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생전에 조상건은 심장과 신장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젔다.
!['타짜' 조상건 [사진='타짜' 스틸컷]](https://image.inews24.com/v1/b3d5a224a5b4a6.jpg)
조상건은 1966년 연극 무대로 데뷔했다. 극단 목화레퍼터리컴퍼니의 창립 멤버로 30여 편의 연극에서 주연을 맡았다.
1982년 영화 '철인들'을 통해 스크린에 진출했다. 영화 '신라의 달밤' '그때 그 사람' '타짜', 드라마 '김구' '모던 파머'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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