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세정이 '경이로운 소문2' 종영 하루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김세정 첫번째 정규앨범 '문(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가수 김세정이 4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번째 정규앨범 '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https://image.inews24.com/v1/116d23326ca514.jpg)
tvN '경이로운 소문2' 종영 하루 만에 가수로 복귀한 김세정은 "앨범 얘기를 1년 전부터 계획했다. '경소문2' 이후 나오면 좋겠다는 얘기를 나눠서 일정을 짰다. 무대를 하는 나도, 연기를 하는 나도 다 하나의 김세정으로 보이게끔 하고 싶었다. '어제까지 날아다니고 발차기 하던 애가 오늘 이렇게 무대한다고?'라는 느낌을 주는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드라마도 성공리에 잘 마무리 해서 이렇게 나와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컴백일 선정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세정은 "'경소문2' 식구들이 '항해' 컴백 티저가 뜨자마자 다들 응원해줬다. 카운터즈들이 전화까지 해주며 연락 많이 왔다"고 말하며 미소지었다.
앨범명 '문(門)'은 미지의 공간을 향해 나아가는 '문'을 뜻하기도, 그동안 표현하지 못하고 감춰뒀던 공간을 향해 들어가는 '문'을 뜻하기도 한다. 김세정은 더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1곡 전곡 직접 작사하며 그동안 김세정만의 '문' 뒤에 담아뒀던 솔직한 감성을 풀어냈다.
타이틀곡 'Top or Cliff'는 그동안 '문' 뒤에 감춰 놓았던 김세정의 반전을 담아냈다. 외로움과 위태로움을 섹시하고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하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김세정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세정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문(門)'은 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