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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폐건물 사면서 묶여있던 유기견 입양 "나를 만난 그 놈도 복이 있어"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백종원의 유기견 구출 미담이 공개됐다.

5일 공개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더본코리아 서열 1위를 노리는 신입 직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종원은 사무살에 있는 개를 소개하며 "개는 보너스로 받은 거다. 집을 샀는데 그 집 안에 있는 개를 받았다. 이름은 술이다. 성이 백씨"라고 말했다.

백종원 [사진=유튜브]
백종원 [사진=유튜브]

백종원은 양조장을 알아보러 다니다 폐건물에 묶여 있는 술이를 발견했다. 백종원은 "지나가는 말로 우리 '이 건물 사면 저 개도 주냐' 했는데 진짜 준 거다. 얼마 후 예산에 가보니까 그 개가 와 있더라. 그때 같이 산다고 안했냐고 하더라. 난 아무 생각 없이 뱉은 말이다. 입이 문제"라고 사연을 전했다.

술이는 건강검진 결과 심장사상충 양성이 나왔다. 제작진은 "치료비가 기본 100만 원이 드는데 치료를 해봐야 안다. 200만 원까지 들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회삿돈으로 하면 안 된다. 개인돈으로 내야지. 내가 내줄게"라고 말했다. 이어 "밖에 묶인 애들이 (사상충에) 많이 걸린다. 그래도 그 놈도 복이 있다. 나를 만난 거잖아. 건강 회복 되면 우리 애들 데리고 와서 보여주고 싶다. 애들도 개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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