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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 MD"…2023 조이올팍페스티벌, 올해도 ESG 실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착한 페스티벌을 예고했다.

페스티벌 업계가 수 년 전부터 기후위기의 삶과 환경문제에 대한 고민과 함께 환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 관객이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사진=조이올팍페스티벌]
조이올팍 페스티벌에서 관객이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사진=조이올팍페스티벌]

많은 공연장 내에서 재활용기 사용을 권장하는 추세로 변화했다. 이에 발맞춰 가을 페스티벌의 대표주자인 조이올팍페스티벌에서는 불필요한 지류 사용을 줄이고자 전 티켓을 모바일 티켓으로 발권하고, 안내책자 역시 모바일로 배포하고 있다. 또한 제로웨이스트를 목표로 페스티벌 내에 발생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고자 F&B존의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했다.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지난해 업사이클링 브랜드 'Nukak(누깍)'과 콜라보하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업사이클링 MD를 선보였다. 페스티벌 직후 현수막을 수거하여 제작되는 MD상품이기에 약 4주 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현대인의 '빠름'과는 정반대의 노선을 달리는 MD지만, 지속 가능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조이올팍페스티벌의 결과 함께하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에도 누깍과 함께 파우치 크로스백, 동전지갑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와 같은 노력들을 통해 2022년 쓰레기 수거량(0.9톤)은 2019년 대비(4.5톤) 80% 감소했다.

'착한' 관객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착한' 페스티벌을 목표로 하는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올해도 ESG와 지속가능한 페스티벌을 컨셉으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 조이올팍 페스티벌은 크러쉬, AKMU, 로꼬&그레이, 김필, 이승윤, 헤이즈, 소란, 루시, 설 등 대중성과 음악성을 두루 갖춘 아티스트들이 출연 예정이다. 이외에도 R&B, 힙합, 인디밴드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신예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크닉 페스티벌 '2023 조이올팍페스티벌'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 네이버예약,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가능하다.

조이올팍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조이올팍페스티벌]
조이올팍 페스티벌 라인업 [사진=조이올팍페스티벌]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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