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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리나 "러시아인 이유로 비난 받아, 우크라이나母 그리워" 눈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리나가 출연해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했다.

20일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5명의 참가자가 노래로 맞대결을 펼쳤다.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KBS]

이날 세번째로 무대에 오른 리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온 구미댁 리나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리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고민이 많다. 아버지는 러시아 사람, 어머니는 우크라이나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징집 당하지 않을까, 어머니 친척들이 큰 일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이런 사정도 모르고 주변에서는 내가 러시아 사람이라는 이유로 비난을 한다. 그래서 눈치를 많이 본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장 힘든 건 난데 왜 다 나쁜 말을 하는지 속이 상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리나는 "하지만 사랑하는 남편과 시어머니 시아버지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 케이팝과 한국 드라마로 문화에 관심이 생겨 한국어를 배우면서 남편과 채팅으로 만나 사랑에 빠졌다. 한국 여행을 가서 남편과 시어머니를 만났다. 한국 드라마 시어머니가 장난 아니지 않냐. 다행히 우리 시어머니는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결혼을 제안 받고 좋다고 했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 난 이제 한국이 좋다. 한국 사람들은 마음이 따뜻하다. 김치 없이 밥을 못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나는 "다만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 보고 싶다. 코로나19와 전쟁으로 가지 못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노래하겠다"며 한혜진 '너는 내 남자'를 열창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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