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YG 트레저가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에 출격한다.
2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정규 2집 'REBOOT'의 타이틀곡 'BONA BONA' 일본어 버전 무대를 꾸민다.
'뮤직 스테이션'은 일본에서 37년째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간판 음악 프로그램으로 트레저의 출연은 2021년 3월 일본 정식 데뷔 이래 처음이다.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채로운 토크도 예정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트레저는 일본에서 가파른 인기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REBOOT'는 주요 주간 앨범 차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에서 5관왕을 달성했고, 타이틀곡 'BONA BONA'로 현지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과 현지 각종 차트 정상을 꿰찼다. 오는 25일에는 'BONA BONA' 일본어 버전을 발매, 글로벌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전망이다.
현재 트레저는 5개 도시, 20회차에 달하는 대규모 일본 팬미팅 투어를 전개 중이다.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고베, 요코하마까지 전일 전석 매진시키며 압도적 관객 동원력을 자랑했다. 이어 오는 23일과 24일 나고야 아이치현 국제 전시장, 오는 30일과 10월 1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기고 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도쿄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트레저는 최근 정규 2집 'REBOOT'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음반은 국내 판매량과 해외 수출 물량을 합산해 171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돌파, 첫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기세를 몰아 이들은 수록곡 'B.O.M.B'의 뮤직비디오 공개를 통해 인기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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