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최악의 악' 제작진과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한동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가 참석했다.
![감독 한동욱-배우 위하준-임세미-지창욱이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a9b1f8fbdaf48.jpg)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개하는 '최악의 악'은 '무빙'을 잇는 디즈니+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동욱 감독은 "'무빙'이 너무 재미있게 잘돼서 다행이다. 저희도 충분히 재미있다"라고 말했다.
지창욱은 "'최악의 악'을 작업했던 배우로서는 좋은 시기에 오픈을 하게 된 점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 촬영할 때 더 부담을 많이 느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고 표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지금은 촬영 때보다 오히려 부담이 덜하다. 디즈니플러스에서 저희를 돕고 있고 저희만의 색깔이 분명히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임세미는 "저희 '최악의 악'만의 무드와 내용이 다르다. 다른 작품도 보겠지만 '최악의 악'을 선택할 이유가 있다. 그 매력을 함께 봐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하준은 "젊은 세대들의 느와르와 인간의 내면을 이야기 하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가족들이 웃고 즐기면서 보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새로운 매력의 느낌이기 때문에 꼭 많이 시청해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오는 27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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