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오윤아가 레이싱걸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던 일화를 전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는 오윤아 한채영이 출연했다.
이날 오윤아는 "제가 레이싱걸 출신이라 섹시한 이미지가 있어서 오디션을 보면 카메라 감독님이 꼭 장난을 친다. 신인 때 첫 촬영을 나갔는데 긴장이 되지 않냐. 그때 컴플레인이라는 건 있을 수 없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나화나 [사진=MBC에브리원]](https://image.inews24.com/v1/124acdcc76cb73.jpg)
이어 "춤추는 장면인데 가슴으로 줌인이 들어온 거다. 이후로도 몇 번을 그런 적이 있어서 매니저한테 하차해야겠다고 운 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레이싱걸 이미지 때문에 노출이 많은 신들이 많이 들어왔다. 한번은 이보영 언니랑 밥을 먹으러 갔는데 제가 한여름에 목티를 입고 가서 너무 놀라더라. 당시 제가 노이로제가 걸려서 짧은 옷을 못 입었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