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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예매율 1위는 '천박사', '1947보스톤'vs'거미집' 맞대결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단 예매율에선 '천박사'가 먼저 웃었다. 개봉 당일 예매량 17만 장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흥행 레이스 포문을 열였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CJ ENM]

개봉 11일 전 전체 예매율 1위를 시작으로, 극장 3사 예매 사이트 정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27일 오전 7시 30분 기준 예매량 172,372장을 돌파했다. '1947 보스톤'은 9만 장으로 2위, '거미집'은 7만 장으로 3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부터 기세를 잡은 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지만, 세 영화 모두 색채와 분위기가 다르고 연기 구멍 하나 없는 완벽한 합을 완성했기 때문에 추석 연휴 최강자가 누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하정우와 임시완, 배성우, 김상호, 박은빈 등이 출연했다.

'1947 보스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1947 보스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거미집' [사진=㈜바른손이앤에이]
'거미집' [사진=㈜바른손이앤에이]

또 '거미집'은 꿈과 예술 모두가 검열의 밑에 깔려 있던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것이라 믿는 감독 김열(송강호 분)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촬영을 반대하는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송강호와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장영남 등이 열연했다.

판타지 액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국가대표 마라토너의 감동 실화 '1947 보스톤', 코믹 앙상블이 돋보인 '거미집'이 추석 연휴 어떤 결과를 얻을지 기대와 이목이 쏠린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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