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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개막] 주윤발·송강호→송중기·박은빈, 28th BIFF ★들의 축제 시작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중화권 대표 배우 주윤발과 한국 대표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윤여정, 정우성, 송중기, 박은빈 등 수많은 스타들이 부산에 뜬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간의 여정에 나선다. 올해 영화제엔 송강호가 호스트로 포문을 연다. 영화제 측은 "송강호는 올해 영화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흔쾌히 '올해의 호스트' 제안을 수락했다"라고 전했다.

송강호, 송중기,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송강호, 송중기, 박은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사진=조이뉴스24 DB]

또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홍콩영화의 큰 형님, 주윤발이 수상한다. 그는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게 되며,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를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다.

개막작은 장건재 감독 연출, 배우 고아성, 주종혁 주연 '한국이 싫어서', 폐막작은 중국 닝하오 감독 연출, 배우 유덕화 주연 '영화의 황제'가 선정됐다. 다만 고아성은 천추골 골절 부상으로 인해 행사엔 불참한다.

개막식 사회는 박은빈이 단독으로 맡는다. 함께 사회를 맡기로 했었던 이제훈이 지난 2일 새벽 허혈성 대장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으면서 불참하게 된 것. 이에 부산국제영화제는 "새로운 남성 사회자의 선정을 고려하는 대신 박은빈의 단독 사회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박은빈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최초의 단독 사회자이자, 최초의 여성 단독 사회자로서 개막식을 빛내게 됐다.

올해에도 많은 작품과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영화의 오늘에선 스페셜 프리미어로 백감독의 '독전2'(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출연), 이충현 감독의 '발레리나'(전종서, 김지훈 출연), 김창훈 감독의 '화란'(송중기, 홍사빈 출연)이 공개된다.

온스크린 섹션에선 임대형 전고운 감독의 'LTNS'(안재홍, 이솜 출연), 이종곤 감독의 '거래'(유승호, 김동휘 출연), 한진원 감독의 '러닝메이트'(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등 출연), 최정열 감독의 '비질란테'(남주혁, 유지태, 이준혁, 김소진 출연), 카밀라 안디니, 이파 이스판샤 감독의 '시가렛 걸', 필감성 감독의 '운수 오진 날'(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출연)을 만난다.

이 뿐만 아니라 파노라마엔 김혜영 감독의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이레, 진서연 등 출연), 이한 감독의 '달짝지근해: 7510'(유해진, 김희선 출연), 정우성 감독의 '보호자'(정우성, 김남길, 김준한 등 출연), 김성훈 감독의 '비공식작전'(하정우, 주지훈 출연), 임선애 감독의 '세기말의 사랑'(이유영, 임선우 출연), 민용근 감독의 '소울메이트'(김다미, 전소니 출연), 김용균 감독의 '소풍'(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출연)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전종서, 김지훈, 송중기, 유승호, 이성민, 유연석, 이정은, 유지태, 이준혁, 정우성, 김준한, 박성웅, 유해진, 김희선, 안재홍, 이솜, 김다미, 전소니 등 스타들이 대거 부산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정윤석 감독이 연출을 맡은 故 설리의 유작 '진리에게'가 소개된다. 윤여정과 송중기, 한효주, 존 조는 액터스하우스에도 출연한다.

'코리안 아메리칸 특별전: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열어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파친코'(2022)의 저스틴 전, 코고나다 감독, '서치'(2018)의 존 조 등이 함께 한다. 올해 세상을 떠난 故 윤정희를 기리기 위해 그의 대표작 '안개'(1967)와 '시'(2010)를 특별상영한다. 특히, '시'의 특별상영은 이창동 감독의 스페셜토크와 함께 이뤄진다.

故 윤정희는 올해 한국영화공로상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한국영화공로상은 한국영화를 국제 영화계에 널리 소개하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故 윤정희는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1960년대에 데뷔하여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다. 강대진 감독의 '청춘극장'(1966)으로 데뷔한 배우 윤정희는 이후 유현목, 김수용, 신상옥 등 당대 한국의 대표적인 감독들과 함께 작업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올해 유명을 달리한 영화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 장면을 흑백의 아름다운 화면에 담은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도 특별상영된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피아노 연주를 눈앞에서 직접 보는 듯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판빙빙은 이주영과 함께 '녹야'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ACA)는 올해 전 세계 OTT 콘텐츠로 영역을 넓혀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로 확대해서 개최된다. 기존 12개 부문에서 5개의 시상 부문을 추가하여 총 17개 부문 시상식이 열리며, 오는 10월 8일 오후 6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된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69개국 209편의 공식 초청작과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을 포함한 269편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 총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4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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