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힘쎈여자 강남순', 韓 넷플릭스 1위…글로벌 4위·14개국 1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힘쎈여자 강남순'이 한국 1위와 함께 글로벌 흥행을 시작했다.

11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10일 576점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시리즈 부문 4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이틀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페루와 필리핀, 태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등 전 세계 14개국 1위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을 시작한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로, 박보영과 박형식이 주연을 맡았던 '힘쎈여자 도봉순'의 6년 만 후속작이다. 이유미와 김정은, 김해숙이 3대 모녀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옹성우와 변우석이 출연해 남다른 케미를 형성하고 있다.

또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60만 뷰, 25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 부문(비영어) 5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등 12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단 이틀 만의 기록이라 '힘쎈여자 강남순'이 '킹더랜드',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이어 JTBC 효자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외에도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은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집계 결과 150만 뷰, 1천470만 시청 시간으로 6위에 올랐다. 또 조보아와 로운 주연의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 역시 150만 뷰, 2천250만 시청 시간으로 7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전 세계 26개국 TOP10은 물론이고 방송이 된 7주 연속 글로벌 상위권을 지켜 그 인기를 확인케 했다.

김남길, 서현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00만 뷰, 87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9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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