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복면가왕' 미다스의 손이 2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은행나무의 정체는 체리블렛 보라였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미다스의 손'의 2연승 도전과 복면가수들의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복면가왕' 미다스의 손이 2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은행나무의 정체는 체리블렛 보라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70a2638eb8df7e.jpg)
'미다스의 손'은 77표로 '은행나무'를 꺾고 2연승을 차지했다. 209대 가왕이 된 '미다스의 손'은 "감사드린다. 여유있게 부른 것 같지만 긴장을 많이 했다. 더욱 다채로운 무대 자신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왕 자리를 위협했던 '은행나무'는 7인조 걸그룹 체리블렛의 메인 보컬 보라였다. 보라는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는데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엔 '밤송이'와 '쌀포대'가 대결에 나섰다. 윤상은 '밤송이'에 대해 "대단한 역량을 목격했다"라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원준은 "윤복희 선생님이 '귀한 보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극찬을 설명해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무대다"라고 전했다.
유영석은 "밤 속에 한이 많다. 이 한이 어디서부터 비롯된 건지 모르겠지만 '너에게로 또 다시'와 딱 맞았다 가요스럽게 불렀는데 국악의 느낌이 나는데 좋은 노래를 들려줬다"라고 극찬했다.
!['복면가왕' 미다스의 손이 2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은행나무의 정체는 체리블렛 보라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b89ae9c4f8b09.jpg)
투표 결과 '쌀포대'가 62표를 얻어 3라운드에 진출했다. '밤송이'의 정체는 국악 신동 가수 김태연이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엔 '아빠차와 '은행나무'가 나섰다. 김원준은 '은행나무'에 대해 "콧소리를 맛깔나게 표현한다. 음식의 맛있는 조미료 같고, 시원한 고음도 일품이다"라고 말했다.
기립박수를 보낸 산다락은 "달콤함, 파워풀 청순함 청량함 다 가졌다"라며 "3, 4세대 걸그룹 메인보컬 같다"라고 평했다.
'은행나무'가 88표로 압도적인 격차를 벌이며 승리해 3라운드에 진출했다. 가면을 벗은 '아빠차'의 정체는 최고의 공격형 포수,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었다.
'쌀포대'와 '은행나무'의 3라운드 대결에선 '은행나무'가 승리했다. '쌀포대'의 정체는 2000년도 비주얼 록 밴드 네미시스 보컬 노승호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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