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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정종연PD, '여고추리반' 떠난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정종연PD가 '여고추리반'에서 손을 뗀다.

25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티빙 '여고추리반'은 최근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해 tvN을 떠나 TEO로 이직한 정종연PD는 '여고추리반'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드러났다.

정종연 PD가 '여고추리반'을 떠난다. [사진=티빙]
정종연 PD가 '여고추리반'을 떠난다. [사진=티빙]

'여고추리반'은 두뇌 서바이벌 예능, 추리 예능으로 정평이 난 정종연PD가 2021년 론칭한 티빙 첫번째 오리지널 예능으로,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가 고등학교의 비밀을 풀어내는 콘셉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큰 인기를 바탕으로 2021년 12월 '여고추리반2'까지 나오며 티빙의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여고추리반'을 이끌던 정종연PD가 2022년 tvN을 떠나 TEO로 이적하면서 '여고추리반3' 역시 약 1년 10개월여 공백이 생겼다. 그 사이 정종연PD는 넷플릭스 첫 예능 '데블스 플랜'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이에 티빙은 최근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여고추리반3' 제작에 시동을 걸었다. 머지 않은 시기 새 시즌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여고추리반'이 티빙의 대표 IP인만큼 CJ ENM 소속 제작진으로 팀을 꾸려 명맥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여고추리반'의 중심인 박지윤 장도연 재재 비비 최예나는 변동 없이 출연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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