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임병수와 정유경이 다시 한 번 입을 맞춘다.
임병수와 정유경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두 번째 콜라보 콘서트 '유턴(You Turn) Vol.2'를 개최한다.
![가수 임병수와 정유경 콜라보 콘서트 '유턴(You Turn) Vol.2' 포스터. [사진=비스킷타운]](https://image.inews24.com/v1/87e21880d076af.jpg)
볼리비아 교포 출신 가수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데뷔했다.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의 곡이 연이어 히트를 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2집 수록곡 '아이스크림 사랑'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주인공이 부르며 유명세를 탔고, 지난해에는 직접 쓴 곡 '내가 가는 길'을 발매했다.
가수 정유경은 80년대 최고 인기를 모았던 KBS 쇼 프로그램 `젊음의 행진`의 댄싱 전문 그룹 짝꿍 1기 출신이다. 1983년 발표한 노래 '꿈'과 '사랑의 문'이 인기를 끌었다. 현재 예능 방송 출연, 라디오 진행, 연극 무대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올해 공연 및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비스킷타운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임병수와 정유경은 지난 4월 첫번째 콜라보 콘서트 '유턴(You Turn)'을 개최했다. 두번째 콜라보 콘서트를 통해 인기몰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비스킷타운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임병수가 부르는 김수희의 '멍에', 정유경의 음색으로 듣는 이장희의 '안녕이란 두 마디는 너무 짧죠'까지 우리 삶에 깊은 각인을 남긴 주옥같은 무대가 준비돼있다"며 "'기차와 소나무'로 유명한 이규석과 '어떤 가요'로 잘 알려진 이정봉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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