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외출'(감독 허진호, 제작 블루스톰)의 멜로 커플 배용준과 손예진의 인상적인 키스 신이 공개됐다.
서로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두 사람의 첫 데이트와 그리고 아련한 첫키스 장면이 공개되면서 영화 속 사랑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교통사고로 배우자들의 불륜사실을 안 뒤 병원에서,그리고 모텔에서 끊임없이 스치고 마주치면서 서로가 같은 슬픔을 가졌음을 알게 된 '인수'(배용준 분)와 '서영'(손예진 분). 서로에 대한 감정은 위안으로, 연민으로, 그리고 사랑으로 변해가고, 가까워진 두 사람은 삼척 시내에서 첫 데이트를 갖게 된다.

관객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삼척의 한 작은 극장에서 인수가 서영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다가간다. 이어 서영이 인수의 어깨에 기대고 인수가 서영의 얼굴을 감싸는 순간, 서로를 향한 멈출 수 없는 감정은 진한 키스로 이어진다.
불안하면서도 설레는 사랑의 느낌을 표현하는 이 장면과 함께 허진호 감독은 배용준에게만 특별 지시를 내려 기습 키스 신을 찍기도 했다. 삼척 동굴기념관에서 이뤄진 기습 키스는 극장에서 첫키스와 달리 도발적이고 대담한 느낌을 전한다.
한편, 사전에 이를 알지 못하고 촬영에 임한 손예진은 배용준의 기습적인 키스에 다소 당황해 했지만, 수줍은 듯 귀여운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특유의 순발력으로 재치 있게 연기를 소화해냈다.
촬영이 끝난 후 손예진은 "인수의 키스에 놀라면서도 행복해 하는 서영의 모습이 생생하게 포착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고 한다.
보는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키스 신 공개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 일으키는 '외출'은 9월 8일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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