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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x도경수, '조각도시'로 뭉칠까 "긍정 검토 중"(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지창욱과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지창욱 소속사 스프링 컴퍼니 관계자는 13일 조이뉴스24에 "드라마 '조각도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도경수 소속사 컴퍼니수수 측 역시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배우 지창욱과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사진=조이뉴스24 DB]
배우 지창욱과 엑소 멤버이자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 출연을 논의 중이다. [사진=조이뉴스24 DB]

'조각도시'는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어느 날 갑자기 삶이 송두리째 조작돼 나락에 떨어지자 지옥에서 돌아와 벌이는 핏빛 복수극으로, '발신제한' 김창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또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와 영화 '범죄도시4' 오상호 작가가 집필한다.

지창욱은 삶이 조작돼 지옥으로 떨어졌다가 자신을 그렇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를 펼치는 남자 역을, 도경수는 사람들의 삶을 조각해 현실지옥을 만들어내는 악역 설계자 역을 제안받았다.

지창욱은 오상호 작가와 영화 '조작된 도시'를 함께 한 인연이 있으며, 김창주 감독의 '발신제한'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지창욱과 도경수가 '조각도시'로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조각도시'는 내년 하반기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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