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12시 43분경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두음리 산28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37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2, 임차3, 소방1), 산불진화장비 18대(진화차3, 소방차15), 진화인력 110명(특수진화대 9, 전문진화대 43, 산림공무원 12, 소방 46)을 신속히 투입하여, 1시간 37분만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는 한편, “강원도 지역의 건조주의보 발령 및 강풍 등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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