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대만 뉴웨이브 영화제'를 기념해 대만 출신의 세계적인 감독 허우샤오시엔과 차이밍량, 그리고 차이밍량의 페르소나인 배우 이강생이 한국을 방문한다.
오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진행되는 영화제를 위해 두 감독은 27일 입국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대만의 세 거장 허우샤오시엔과 에드워드 양, 차이밍량 감독들의 데뷔작과 국내 미 개봉작 등의 작품 총 19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대만 영화제의 규모나 출품 작품 면에서 큰 관심을 모으는 두 감독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기간 중 방한, 이에 따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마스터 클래스'를 마련해 직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7일에는 정성일 영화평론가와 함께하는 허우샤오시엔 마스터클래스로 꾸며지며, 29일에는 김소영 영화평론가의 진행으로 차이밍량 마스터 클래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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