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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연극 첫 도전…12월15일 '템플' 개막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연극에 첫 도전한다.

김세정은 내달 15일부터 서울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열리는 연극 '템플'에서 타이틀 롤을 맡는다. 김세정은 이번 작품으로 연극에 첫 도전한다.

연극 '템플'은 자폐 스펙트럼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의 학창시절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 대사 등 소통하는 정보를 넘어 신체의 움직임을 최대한 활용해 인물의 심리, 상태, 감정을 심도있게 전달해야 하는 일종의 신체 연극이다.

연극 '템플'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템플'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연극 '템플'에서 김세정은 자폐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템플 그랜딘 역으로 활약한다. 김세정은 디테일한 연기로 템플 박사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에 더해 자폐 스팩트럼을 갖고 있는 템플이 자신만의 세계를 받아들이는 모습 등 인물 특유의 깊은 감정선을 다양한 신체 움직임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세정은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와 연기 연습을 통해 다양한 히스토리를 지닌 인물의 서사를 설득력있게 표현하겠다는 각오다. 앞서 출연한 작품들에 이어 연극 '템플'에서도 안정적인 호흡과 캐릭터 해석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김세정은 드라마 '학교 2017' '경이로운 소문'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뮤지컬 '귀환' '레드북' 등에서 활약한 바 있다.

한편, 김세정은 최근 9개국 10개 도시 글로벌 투어 '2023 KIM SEJEONG 1st CONCERT TOUR 'The 門''을 성료했으며 현재 SBS '유니버스 티켓'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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