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0일 공개된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우성이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우성은 결혼에 대해 "결혼을 안 한게 아니라 못한 것이다. 시기를 놓쳤다”고 답했다.
![정우성 [사진=유튜브]](https://image.inews24.com/v1/3900bf6846d2fb.jpg)
이어 배우 이지아와의 열애를 회상하며 "연예계에서 커밍아웃한 배우가 내가 처음이다, ‘여자친구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정우성은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결혼, 이혼했다는 사실을 몰랐기에 더욱 충격을 안겼다.
정우성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피해자라 생각하는데, 사랑에 피해자가 어딨느냐"며 "배우나 연예인들이 너무 불쌍하다. 똑같은 사람인데 왜 유명세 때문에 누군가 있으면 안 되냐"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성시경도 "나도 공개하겠다. 여보 내려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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