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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캔들은 가수 보라미유…"아이유와 시상식 컬래버, 방송 사고 속상"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복면가왕' 캔들의 정체는 가수 보라미유였다.

3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미다스의 손'의 5연승을 저지할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 무대가 방송됐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 주인공은 캔들과 인센스의 대결로, 성시경과 아이유의 듀엣곡 '그대네요'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대진운이 지옥이다" "가왕까지 갈 것 같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두 사람의 개성과 음색이 판정단을 녹였다.

'복면가왕'에 가수 보라미유가 출연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에 가수 보라미유가 출연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대결 결과 인센스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아쉽게 복면을 벗은 캔들의 정체는 '음색여신'으로 잘 알려진 가수 보라미유였다.

보라미유는 'MZ세대가 사랑하는 목소리'로, 대학 축제에 20회 이상 나가며 인기를 많았다. 그는 "제 고향 대구에 있는 대학 축제에 갔다. 아빠가 왔는데 인파에 갇혀서 못 봤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아이유의 '이름에게' 커버 영상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를 계기로 아이유와 한 시상식에서 콜라보 무대가 성사됐다. 그는 "영상을 본 시상식 관계자가 연락와서 아이유와 컬래버 무대를 했다. 하필 제 파트 때 생방송 사고가 나서 카메라에 나오지 못했다. 원샷을 받을 수 있는데 사라졌다. 나온지 아무도 모른다. 속상했는데 무대에 서게 되서 감사했다고 메시지를 보냈더니, '끝까지 프로답게 해줘서 감사했다'고 메시지가 왔다.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좋은 노래 만들고 부르겠다"고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당부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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