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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최수종, 최항 김정학에 고개 숙였다…거센 분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고려 거란 전쟁'의 강감찬 최수종이 최항 김정학에게 고개를 숙인다.

10일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10회에서 강감찬(최수종 분)은 거란에 거짓 친조를 청한 사실을 알게 된 고려 조정의 재상들이 거세게 반발한다.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최수종이 최항 김정학에게 고개를 숙인다.[사진=KBS]
'고려 거란 전쟁' 강감찬 최수종이 최항 김정학에게 고개를 숙인다.[사진=KBS]

앞서 예상치 못한 원종석(곽민석 분)의 배신으로 생사기로에 선 강감찬은 지채문(한재영 분)의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후 다시 거란의 진중으로 향한 강감찬은 서경으로 향하는 거란군의 진격을 막아내는데 성공, 극강의 스릴을 안겼다.

공개된 스틸 속 개경으로 돌아온 강감찬은 최항(김정학 분) 앞에서 죄인처럼 고개를 숙이고 있다. 최항은 고려의 재상들을 허수아비로 만든 강감찬을 향해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배신감을 표출해내는 등 극한의 감정을 넘나든다.

현종(김동준 분) 또한 강감찬의 거짓 친조를 윤허했다는 이유로 재상들의 거센 반발을 부른다고. 과연 현종과 강감찬이 이 난관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흥화진의 늑대 양규(지승현 분)는 거란군이 곽주와 영주성까지 함락시키고 강조(이원종 분)가 야율융서(김혁 분)의 손에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참혹한 패배 소식에 할 말을 잃은 양규는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의 방식대로 최후의 결단을 내린다. 위기에 놓인 고려를 위해 양규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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