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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23일·31일 '2주연속' 결방…시상식이 야속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고려거란전쟁'이 연말 시상식에 제동이 걸렸다. 'KBS연예대상'과 'KBS연기대상'이 연달아 주말 편성을 확정지은 탓이다.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넷플릭스 TOP10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는 '고려거란전쟁'은 입소문에 힘입어 최근엔 시청률 10%를 돌파했다. 특히 거란과의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고려거란전쟁 [사진=KBS]
고려거란전쟁 [사진=KBS]

이런 가운데, '고려거란전쟁'이 23일과 31일, 2주에 걸쳐 결방을 예고했다. 이 시간대 23일에는 'KBS 연예대상'이, 31일에는 'KBS 연기대상'이 각각 방송된다. 'KBS연예대상'은 올 한해 예능 프로그램을 돌아보는 축제로, 신동엽, 주우재, 조이현이 진행한다. 'KBS 연기대상'은 장성규, 로운, 설인아가 진행자로 나선다.

다만, 'KBS 연기대상'에는 '고려거란전쟁'의 주요 출연진이 참여해 아쉬움을 달랜다. 현재까지는 출연진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고려거란전쟁'이 올 하반기 KBS 대표 흥행작으로 활약하고 있는 만큼, 다함께 드라마축제에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고려거란전쟁'은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최수종, 김동준, 지승현 등이 출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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