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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수천만원 추징금 부과 "악의적 탈세 아냐, 세법 해석 차이"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수천만원의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은 "악의적 탈세가 아니다"고 해명했다.

26일 박나래 소속사 JDB(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박나래는 그동안 세금 문제와 관련해 성실하게 잘 챙겨왔고, 세무당국의 법에 따라 납세의 의무를 다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방송인 박나래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이번 보도된 세금 관해서는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세법 해석에 대한 의견 차이가 있어 추가 세금을 납부한 것일 뿐"이라며" 악의적 탈세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나래가 지난해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으로부터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미납 세금 수천만 원을 부과 받았다고 보도했다.

비정기 세무조사는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사전에 통보하지 않고 불시에 착수한다. 법인 또는 개인이 보고해야 할 소득을 누락했거나, 부적절한 비용 청구가 확인되는 등 탈세 혐의점이 있어야 진행된다.

소속사는 "수년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온 박나래는 그동안 이와 관련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으며 서로간의 이견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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