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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故이선균, 따뜻한 아빠이자 이웃…이제 아프지 말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윤종신이 마약 수사 도중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이선균을 추모했다.

윤종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보다는 아이들 얘기, 동네 얘기들을 나눴던 따뜻한 아바, 이웃이었던 선균이. 이게 함께 한 마지막 사진이 되었네"라는 글과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 윤종신이 배우 이선균을 추모했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이 배우 이선균을 추모했다.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윤종신은 "고생했어. 이제 아파하지 말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한편 고인은 지난 10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아왔다. 이선균은 최근 마약 논란을 부인하며 억울함을 토로해 왔다. 사망 하루 전인 26일에도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제출했다.

고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의 한 공원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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