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로운과 조이현, 안재현, 이상엽, 지승현, 설인아, 유이가 '2023 KBS 연기대상' 인기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은 KBS가 한 해 동안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물했던 작품들과 배우들을 되돌아보는 자리.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자로 나섰다.
![방송인 장성규-배우 설인아-로운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MC로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795d5423dcb40.jpg)
![배우 지승현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9166d46e7c09d.jpg)
![배우 유이가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6a4a68065c5b48.jpg)
![배우 조이현이 3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1ac7a416b4068e.jpg)
이날 인기상은 로운, 조이현(혼례대첩), 안재현(진짜가 나타났다), 이상엽(순정복서), 지승현(고려거란전쟁), 설인아(오아시스), 유이(효심이네 각자도생)에게 돌아갔다.
지승현은 "18년 만에 처음으로 받는 상이다. 나와 정말 안어울리는 상 같아서 무안하다"면서 "이 모든게 양규 장군의 인기에 힘 입은 덕분이다. 최수종 이원종 선배와 호흡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활 쏘는 포즈를 취해 박수를 받았다.
올해 KBS는 지상파 유일의 월화드라마 '두뇌공조'를 시작으로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쟁'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보는 일일·주말연속극, 실험성 강한 단막극 등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였다.
올해 후보작은 '고려거란전쟁''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 '드라마스페셜 2023'까지 쟁쟁한 작품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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