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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전쟁' 주연우, 차기작 '스터디그룹'…방황 청소년 변신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최근 KBS '고려거란전쟁'에서 김숙흥 역을 맡았던 배우 주연우가 차기작으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을 확정 지었다.

주연우는 최근 웹툰 원작 드라마 '스터디그룹'에 캐스팅, 도약을 예고했다.

배우 주연우. [사진=에일리언 컴퍼니]
배우 주연우. [사진=에일리언 컴퍼니]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꼴통학교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피 튀기는 입시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물이다.

주연우는 '스터디그룹'에서 청소년 김순철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순철은 공부에 욕심은 있지만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학생으로, 유성공고를 지배하는 피한울의 믿음직한 호위무사 연수3철의 우두머리다.

데뷔 후 다수의 연극,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존재감을 보여온 주연우는 '스터디그룹'에서 방황하는 청소년으로 분해 임팩트 있는 서사를 보여줄 예정이다.

주연우는 MBC 드라마 '트레이서'의 야구선수 변봉석,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속 유범룡 등을 소화하며 안방극장 '신스틸러'로 떠올라왔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에서는 수지(두나)의 광팬 수진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덕질 라이프를 보여줬다.

주연우는 티빙 '운수 오진 날' 공선척 역에 이어 최근 화제작 '고려거란전쟁'에서는 거란군을 상대로 투지를 불태우는 '귀주 호랑이' 김숙흥 역을 맡아 마지막 순간까지 칼을 놓지 않는 용맹함을 드러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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