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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하지원 "드라마 상대역 죽는 신, 내가 먼저 기절…너무 과몰입"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과 김준호가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아 뜻밖의 이야기를 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4.1%,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시청률은 최고 16.3%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우새' 하지원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미우새' 하지원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SBS]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배우 하지원이 스페셜 MC로 자리했다. 지구가 답답할 때 우주로의 일탈을 꿈꾼다는 말이 사실이냐는 MC 서장훈의 질문에 하지원은 "어렸을 때부터 우주 덕후였다. 술 한 잔 먹고 기분 좋으면 편한 사람들한테 '나 사실 다른 별에서 왔다'라고 이야기한다"라고 밝혀 母벤져스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이어 하지원은 "요리할 때 레시피를 안 본다"라고 밝혔다. 로즈메리 라면, 아이스크림 비빔밥, 올리브유에 밥 말아먹기 등 기상천외한 레시피의 요리가 소개되자 모두 경악했다. 서장훈이 "유명 배우가 안되었다면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왔을거다"라고 말하자, 하지원은 오히려 "아 그 정도예요?"라고 되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드라마 상대역이 항상 죽는다는 징크스를 언급하며 "남자 주인공이 죽으면 몰입에 방해가 되진 않나"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하지원은 "역할에 완전히 몰입하는 편이라 한번은 상대가 죽는 신에서 제가 먼저 기절해버린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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