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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이지훈, '그랜드 샤이닝 호텔' 캐스팅…미스터리 메타픽션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이 '그랜드 샤이닝 호텔'로 뭉친다.

'O'PENing(오프닝)' 시리즈(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그 중에서도 '그랜드 샤이닝 호텔'(극본 박세현 연출 명현우 제작 라이크엠컴퍼니 무비락)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소설 속에 스스로 갇힌 여자가 모든 걸 조종하는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는 미스터리 메타픽션이다.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이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정인선 이지훈 김재경 정진운이 '그랜드 샤이닝 호텔'에 출연한다. [사진=각 소속사]

드라마 '써치' '비밀의 숲2' '왕이 된 남자' '라이브' 등을 공동 연출한 명현우 감독과 CJ ENM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사업 '오펜(O'PEN)' 공모전에서 당선된 박세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자동으로 소설이 써지는 신비한 노트북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함께 재기 발랄한 캐릭터 플레이로 위트와 텐션이 살아있는 '미스터리 메타픽션극'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인선은 스스로 소설 속에 갇힌 출판사 직원이자 소설가 지망생 유아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유아영은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 짝사랑남 송우빈(이지훈 분)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남은 생명을 건 미스터리 모험을 시작한다. 특히 베일에 싸인 작가가 주도하는 신비한 소설 속에서 펼쳐지는 살인 사건을 막기 위한 고군분투가 극을 뒤흔들 예정.

이지훈은 소설 속에 갇혀버린 남자 송우빈 역으로 합세했다. 송우빈은 유아영의 짝사랑하는 출판사 상사로, 어느 날 베일에 싸인 작가가 주도하는 신비한 소설 속에 초대된 뒤 연쇄살인마의 타깃이 된다.

김재경은 치명적인 아름다움으로 희생자를 찾는 연쇄살인마 박현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박현주가 미모의 재즈 보컬리스트가 되어 소설 속으로 소환된다.

끝으로 정진운은 사랑 빼고 다 가진 금수저 백수 문명환 역을 연기한다. 문명환은 유아영만 바라보는 아영바라기. 착실하고 부지런한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유아영의 말에 경찰공무원이 된 문명환이 소설 속에서 그녀와 함께 베일에 싸인 작가를 쫓기 시작한다.

'그랜드 샤이닝 호텔'은 2월 11일 밤 10시 50분 tvN에서 설 특집으로 방송 예정이며, 그에 앞선 2월 10일 오후 12시 TVING에서 전편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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