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탑독 출신 프로듀서 김동성이 에이코어 출신 배우 정다야가 결혼한다.
22일 스포티비뉴스는 곤과 정다야는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고 보도했다.
![탑독 출신 곤(김동성)과 정다야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김동성 SNS]](https://image.inews24.com/v1/0edd15e2360491.jpg)
두 사람은 이날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를 게재하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곤은 "제가 소중한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 한분 한분 만나 소식을 모두 전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랜시간 지켜봐주고 사랑을 준 오랜 팬분들과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했던 모든 분들께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약속했다.
정다야 역시 "저 드디어 갑니다"라며 "10년 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 준 짝꿍을 평생의 짝꿍으로 함께하려 한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10년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행복하고,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동성은 2013년 탑독으로 데뷔해 2015년 팁을 탈퇴했다. 현재는 클라우드라는 이름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프로듀서로도 활동했다. 정다야는 2006년 방송된 '반올림3'에서 주시은 역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걸그룹 에잇폴리, 에이코어 등으로 활동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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