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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日 토크쇼 최초 출연... 72세 진행자와 대담 나눠


 

영화 '외출' 홍보차 일본을 방문 중인 배우 배용준이 최초로 일본 토크쇼에 출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일 "욘사마가 4일 오후 2시 방송될 아사히 TV 특집 프로그램 '데츠코가 직접 만나본 욘사마'에 출연, 72세의 구로야나기 데츠코와 심도 깊은 대담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는 "평소 드라마 이외의 TV 출연은 피해온 욘사마에게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최초의 토크쇼 출연"이라면서 "나 자신에 대해 할 말이 많지 않아 토크쇼 출연을 자제해 왔지만 데츠코씨의 힘을 빌려 용기를 냈다"는 배용준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복을 입고 배용준을 맞이한 구로야나기가 마치 소녀로 돌아온 것처럼 눈빛을 빛냈다"면서 "배용준과 구로야나기는 서로 '너무 만나고 싶었다'는 감격 어린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약 2시간 반에 걸친 녹화 내내 평범한 학생에서 배우가 되기까지의 과정,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생활과 연애담, 영화 '외출' 촬영 에피소드 등을 가감없이 공개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배용준은 녹화를 마친 후 구로야나기에게 "다음엔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구로야나기 또한 "상상하던 대로 솔직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내 이야기를 집중해서 듣고 신중하게 답변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칭찬했다는 후문이다.

배용준의 이날 녹화분은 4일 특집방송에 이어 9일 오후 1시20분 '데츠코의 방'에서도 방영될 예정이다.

'데츠코의 방'은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마거릿 대처 전 영국총리, 미국 영화배우 찰턴 헤스턴, 테너 호세 카레라스, 플라시도 도밍고, 프랑스 여배우 카트린 드뇌브,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 등이 출연했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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