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김용림이 며느리이자 배우 김지영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는 김용림이 출연했다.
이날 김용림은 시어머니를 18년간 모셨다며 "잘해 주시기도 잘해 주셨다. 절대 주방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셨다. 그런데 육체적인 시집살이가 아닌 정신적인 시집살이를 겪었다"고 밝혔다.
![같이 삽시다 [사진=KBS2]](https://image.inews24.com/v1/f1b324f7ec5596.jpg)
이어 "당시 tv는 물론 라디오도 나갔었다. 그러다 시어머니가 라디오를 들으시며 '성질이 꼭 저 같은 역할만 한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은이는 "배우 며느리를 들이셨을 때 어떠셨냐"고 물었고, 김용림은 "여러 가지로 성숙한 아이라 생각했다. 딱 하나가 걸리는 것은 집안끼리 종교가 다르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또 김용림은 "그래도 시댁 행사는 빠짐없이 참석하더라. 제사까지 지낼 때 전부 와서 하더라. 그래서 불만을 이야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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