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영하가 전성기 시절 멜로물을 도맡아 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영하, 이효춘이 출연했다.
이날 이영하는 지금까지 영화만 90여 편 출연했다며 "1978년 '행복의 문' 드라마가 흥행했다. 하루아침에 스타 아닌 스타가 됐다. 여기저기 서류가 많이 왔었다"고 회상했다.
![회장님네 사람들 [사진=tvN STORY]](https://image.inews24.com/v1/3a99d822aa1cca.jpg)
이영하는 "당대 트로이카 3인방 유지인, 정윤희, 장미희와 호흡을 맞췄다"며 멜로물을 도맡아 했다고 밝혔다.
김수미는 "80년대 러브신은 수위가 지금과는 다르지 않냐"고 물었고, 이영하는 "영화 초창기 키스신은 투명 종이를 대고 찍었다. 화면에는 안 나오니까. 우리 때는 종이 없이 제대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김수미는 "행복한 남자다. 모든 미인과 다 키스해 보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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