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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최강야구' 논란에 "시즌3 준비…시청자와 소통 안된 듯"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임정아 JTBC 예능제작본부장이 종영 논란에 휩싸인 '최강야구 시즌2'와 관련해 "시즌2는 정확히 마무리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정아 본부장은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빌딩에서 열린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CP와 함께 참석했다.

임정아 JTBC 예능제작본부장(왼쪽 위)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CP가 30일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BC]
임정아 JTBC 예능제작본부장(왼쪽 위)과 황교진, 민철기, 김은정, 손창우 CP가 30일 '2024 JTBC 예능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BC]

앞서 JTBC 예능 '최강야구' 시즌2는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갑작스럽게 종영 소식을 알려 논란이 됐다. '최강야구' 원년멤버인 심수창 전 야구선수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음에도 제작진으로부터 응답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밝혀 종영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최강야구' 제작진은 시즌2의 정상적인 종료라며 심 전 선수의 발언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임 본부장은 이날 '최강야구' 종영 관련 질문에 "(방송국 내부에서는) 당연히 시즌2가 마무리 된 걸로 알고 있고, 휴지기를 갖고 시즌3를 준비하는 상황으로 알고 있다"며 "(시청자들과)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안 됐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편집상으로 확실히 하지 않은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제가 알기로는 편성이 아주 오래 전부터 나와 있었다"며 "갑자기 시즌2가 마무리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최강야구' 논란과 관련해서는 시청자(팬덤)을 중요시하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놨다. 임 본부장은 "(JTBC가) '뭉쳐야찬다'부터 '최강야구'까지 스포츠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저희가 스포츠 예능의 강점이자 교훈은 예능에도 강력한 팬덤이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아이돌 뿐만 아니라 스포츠 예능에서도 팬덤이 매우 중요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본부장은 이날 올해 JTBC 예능 라인업으로 최근 첫방송된 '배우반상회'와 함께 3월 중 런칭할 연애 버라이어티 '연애남매', , 4월에는 '크레이지 슈퍼 코리안', '이혼숙려캠프'(가제), '걸스 온 파이어' 6월에는 '끝사랑'(가제), '전업자녀 탈출기'(가제)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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