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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이혼이 두 사람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


 

이혼의 아픔을 딛고 방송에 복귀한 가수 이혜영이 3일 녹화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혜영은 3일 오후 11시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될 KBS2 '해피선데이'의 '여걸식스' 코너 녹화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청자와의 약속이기도 한 방송에 복귀해 일상을 담담히 꾸려가는 게 아픔을 극복하는 방법이라 생각했다"며 복귀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혜영은 이혼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아픔이라 자리를 마련해 마음을 밝히기보다는 자숙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혼이 이상민씨와 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해 이혼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비췄다.

이혜영은 "한 때 제 인생의 전부였던 사랑을 예쁘게 가꾸고 싶었지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며 "이상민씨도 앞으로 함께 하지는 않겠지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 중 위장 이혼설에 대한 질문에 이혜영은 "절대 아니다"고 답했으며, 재결합 의지를 묻는 질문에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혜영은 마지막으로 "앞으로 나쁜 일로 여러분을 만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가식적이지 않고 진실되게 열심히 살겠다"며 말을 맺었다.

조이뉴스24 /용인(경기)=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사진 김일권 객원기자 ilkwonk@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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