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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 김민정, 둘째 '콩콩이' 임신 "감사와 행복"…올 여름 출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13일 오후 김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사진을 공개하며 "저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어요. 제 배 속에 또 다른 심장이 콩콩 뛰고 있답니다. 아인이 동생이 생겼어요"라고 밝혔다.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민정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민정 인스타그램]

그는 "힘들지만 그래도 감사와 행복이 큰 나날을 보내며 내가, 우리 부부가, 우리 가족이 더 깊어지고 단단해짐을 느끼며 둘째를 기다렸다. 막상 둘째가 찾아오니 반갑고 기쁘기도, 두렵기도 했지만 잘 할거라는 믿음을 갖고 두려움은 넣어두었다"고 둘째 임신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둘째 태명은 콩콩이"라며 "아인이가 콩을 무척 좋아하고 콩콩콩 체조도 좋아해서"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소중한 생명 잘 품으며 첫째도 잘 보살피며 올 여름 함께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다. 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올 한 해 청룡의 기운 받아 여러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김민정은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조충현과 2016년 9월 결혼했다. 이후 2019년 4월 함께 퇴사,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2022년 5월 딸을 출산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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