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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팬의 공식', 19세 소년의 성장 일기 현장 공개


 

온주완, 김호정 주연의 성장영화 '피터팬의 공식'(감독 조창호, 제작 LJ필름)이 8일 경북 영주시 시내에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낮은 담 하나를 두고 이웃하고 있는 '한수'(온주완 분)와 옆집에 사는 음악선생 '인희'(김호정 분)의 야릇한 인연이 살짝 공개됐다.

조창호 감독이 전국방방곡곡을 샅샅이 뒤져 찾아냈다는 영화 촬영지는 야트막한 담을 사이에 두고 작은 집이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설계의 주택이었다.

어디론가 가고 싶어하는 성장기의 한 시절을 담아내고 싶었다는 조창호 감독은 순 제작비 5억원 규모의 '피터팬의 공식'을 통해 새로운 청춘 성장 영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발레교습소', '태풍태양'의 신인 온주완과 '나비', '플란다스의 개'의 김호정, '제니, 주노'의 박민지, '고양이를 부탁해'의 옥지영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열아홉살 소년의 지독한 성장통을 그린 작품이다.

오후 내내 계속된 촬영에서 온주완이 연기하는 극중 '한수'가 이웃집에 이사온 음악 선생 '인희'의 속옷을 돌려주기 위해 담을 넘는 장면, 교복을 입고 바람부는 골목길을 걸어오는 한수, 빨래줄에 걸린 자신의 팬티를 바라보는 인희 등 여러 장면이 카메라에 담겨졌다.

올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트 부문 초청된 '피터팬의 공식'은 현재 80%이상 촬영을 마쳤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부산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조창호 감독은 현장 공개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영화가 18세 이상 등급을 받는다면 그것은 이 땅의 비극이다'며 "수위는 과한 것은 없고 관계의 설정이 특별할 뿐이지 노출의 수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심의워원들이 감안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학에 진학하고 그 후에는 직장을 다니는 일반적인 성장이 아닌 특별한 성장 영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조찬호 감독의 바람처럼 감성을 울리는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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