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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 결혼시즌 앞두고 예비부부 방문자 26% UP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시계는 오랜 시간 함께하는 특별한 선물 중 하나다. 특히 결혼준비 과정에서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봄이 다가오는 시기는 결혼 시즌이기도 하다. 백년가약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의 시계 구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이하 하이시간)은 이달(2월) 들어 예비 신혼부부의 매장 방문이 전월 대비 26%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하이시간에 따르면 기존 시계 시장은 남성 고객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봄이 가까워지면서 결혼 예물로 명품시계를 구매하려는 여성 고객들의 방문이 급증하고 있다. 하이시간은 "특히 예비신부가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전국 (하이시간)매장의 여성 고객 방문비율도 2월 들어 19% 이상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2월 들어 예비 신혼부부의 매장 방문이 전월(1월) 대비 26%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시계래소 하이시간]
한국시계거래소 하이시간은 2월 들어 예비 신혼부부의 매장 방문이 전월(1월) 대비 26%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시계래소 하이시간]

올해 초 여러 명품시계 브랜드의 판매 가격이 평균 10% 이상 올랐다. 여기에 브랜드 매장을 방문해도 원하는 시계를 구매하기 매우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업계 측에선 많은 명품시계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하이시간으로 예비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예비부부들은 새로운 상품 시계 구매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다. 하이시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새 상품 물량을 보유하고 있고 명품시계 거래량이 압도적으로 많아 그만큼 많은 브랜드의 다양한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신의 취향과 예산에 맞는 여러 시계를 추천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고 모든 시계를 전국 매장에서 직접 차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고객이 늘어난 이유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성식 하이시간 대표는 "시계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으며 점차 MZ 세대와 여성층의 관심도가 올라가고 있는 중"이라며 "스마트워치가 가진 여러 기능도 대단하지만, 100년 이상 전통을 담고 있는 명품시계의 가치와 품격은 스마트워치가 따라올 수 없는 지점"이라고 젊은 층의 관심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하이시간은 또한 예비부부들을 위해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3월부터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하이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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