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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NOW] 카리나♥이재욱, 악플+트럭시위 '곤혹'…팬심 수습할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이 열애를 인정한 뒤 거센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악성 댓글이 쏟아지고, 팬들의 트럭 시위까지 이어지자 카리나가 팬심 '수습'에 나섰다.

이재욱 카리나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정지원 기자]
이재욱 카리나가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정지원 기자]

카리나는 5일 자신의 SNS에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고 놀랐을 팬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자필 편지를 게재햇다. 이재욱과 공개 열애 인정 8일 만이다.

카리나는 "나를 응원해준 팬들이 얼마나 실망했을지, 그리고 우리가 같이 나눈 이야기를 떠올리며 속상해 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 마음을 나도 알기 때문에 더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다.

카리나는 "혹여나 다시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을 무릅쓰고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데뷔한 순간부터 저에게 가장 따뜻한 겨울을 선물해준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팬들이 상처받은 부분 앞으로 잘 메워나가고 싶다. 팬들에게 항상 진심이었고 내게는 정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카리나는 "팬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팬들에 대한 마음을 거듭 전했다.

에스파 카리나 자필 편지 이미지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에스파 카리나 자필 편지 이미지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지난 27일 에스파 카리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카리나와 이재욱이 지난 1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인연을 맺은 후 커플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욱, 카리나 측은 "이제 알아가는 단계"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 달라"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대세 K팝 스타와 배우 커플 탄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이재욱을 향한 악의적이고 모욕적 게시글이 늘었고, 카리나에 실망감을 표하는 팬들도 적지 않았다.

이재욱 소속사는 허위 루머에 '법적 대응' 카드를 꺼냈고, 카리나는 '자필편지'로 팬심 달래기에 나섰다.

이재욱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열애 발표 이틀 뒤인 지난 달 29일 공식 SNS를 통해 "이재욱의 사생활에 관한 기사가 나간 후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기를 부탁드렸으나, 온라인에서 배우를 비방하고 허위 사실을 포함한 악의적 의도의 모욕적 게시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심각한 인격권 침해행위로 당사는 법적대리인을 통해 민형사상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며고 강조했다.

카리나 극성 팬들은 SM엔터테인먼트 사옥 앞 '트럭 시위'로 화난 마음을 표출했다.

트럭 전광판에는 "카리나. 팬이 너에게 주는 사랑이 부족하니", "당신은 왜 팬을 배신하기로 했냐. 직접 사과해달라", "팬들에게 미안한 것보다 7년 동안 노력한 자신에게 미안해야 해" 등의 날 선 문구가 적혀 있다. 또한 해당 팬은 카리나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하락한 앨범 판매량과 텅 빈 콘서트 좌석을 보게 될 거다"고 경고했다.

스타들의 공개 열애는 사생활로 존중해주는 동시에 더 나아가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팬들도 적지 않다. 다만 아이돌에게 있어 공개 열애는 치명적이다. 팬덤의 균열을 불러오고, 타 팬덤으로 이탈하기 때문에 그룹에도 악영향이 이어진다. 회사의 마케팅과 잘 만들어놓은 '이미지 메이킹' 역시 흔들린다. 카리나의 경우도 독보적인 비주얼과 신비로운 '여신' 이미지를 구축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터라 남성 팬들의 실망과 배신감 섞인 반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를 모를 리 없는 소속사들은 설사 열애가 맞더라도 "사실무근"이라고 부정하고 입을 다문다. 설사 열애를 인정해도 과도한 부담감에 결별을 택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결국 카리나는 자필 편지로 팬심 수습에 나섰다. 대중들은 '사랑이 무슨 죄인가' '아이돌은 연애도 못하나' '도가 지나치다' 너무 안쓰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리나의 SNS에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사과를 하나. 걱정하지 말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미안해하지마' '너는 네 선택에 따라 행복할 자격이 있어' 등의 응원 댓글도 쏟아지고 있다.

첫 공개 열애에 쉽지 않은 나날을 마주하고 있는 두 사람이다. 드라마 '로얄로더'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이재욱과 "팬들 실망시키지 않고 성숙한 모습 보여주겠다"고 약속한 카리나. '본업' 모먼트로 열애에 쏠린 관심을 식히고, 팬심도 수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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