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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특화콘텐츠 개발에 최대 2억 원 지원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제주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에 연간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신화 이야기'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신화 이야기' [사진=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지원사업은 제주 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문화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내 문화산업 기업들이 제주의 특화소재를 활용해 비즈니스모델(문화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소 1억 6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의 개발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올해 10월 31일까지 진흥원이 보유한 블랙박스공연장 을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개발과정에서 공연장을 테스트베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시연⸱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진흥원은 지난해 잔망루피캐릭터와 제주올레길을 콜라보레이션 한 모바일 게임 '잔망루피 제주올레팡'과 제주 특화 워케이션 플래닝 APP '워크트립', 제주신화 기반의 그림책을 공연화한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신화 이야기'를 지원했다.

'잔망루피 제주올레팡'은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와 계약을 통해 글로벌 론칭됐으며, 현재 176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뮤지컬 '그림책 속 제주신화 이야기'는 2000명 이상 관람객을 기록하며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을 상설공연장으로 확보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선정평가를 통해 기업을 결정한다. 세부내용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주=배정화 기자(bjh988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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