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송하윤과 이기광이 형님들을 만난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화제의 드라마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큰 활약을 펼친 배우 송하윤, 이기광이 출연한다. 이들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드라마 명장면에 관한 이야기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대방출할 예정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기광, 송하윤이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65e8844fab4fa0.jpg)
송하윤은 "'정수민' 역에 1년간 조종당했다"라고 말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면 시야가 좁아지고 따귀를 맞아도 아프지 않았다", "분노 연기를 했을 때 얼굴이 붓고,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다"라고 밝히며 진정한 연기 몰입러의 면모를 드러낸다.
'희대의 악녀'로 활약했던 송하윤은 악역에 몰두하기 위해 SNS 활동 및 친구들과의 연락도 끊고 스스로를 고립시켰다고 전한다. 또한, 악역 캐릭터 감정선의 이해를 위해 정신과 의사와 프로파일러까지 만나 '정수민'이라는 인물을 연구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송하윤은 드라마 촬영 도중엔 극 중 대립 관계였던 박민영과 인사도 나누지 않았다고 밝힌다. 이어서 "하지만 송하윤 본체로 돌아왔을 땐 문자로 박민영에게 속마음을 전했다"라고 전해 형님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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