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고려거란전쟁' 비하인드를 밝힌다.
23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KBS2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활약한 배우 최수종, 윤복인, 정호빈이 출연한다. 이들은 드라마 비하인드 스토리를 낱낱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정호빈, 윤복인, 최수종이 '아는형님'에 출연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JTBC]](https://image.inews24.com/v1/ab95f536637ab5.jpg)
이날 최수종은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으로 지난해 4번째 연기대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전혀 예상치 못해 눈물이 났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전한다.
또한 '사극의 대가' 최수종은 "요즘 사극 촬영은 대형 크로마키 판 앞에서 연기한다"라고 전하며, 고전 사극과 현대 사극의 승마 연기 차이점까지 실감나게 흉내 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윤복인은 "강감찬 처 역은 역사서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 인물이라 캐릭터 잡기 어려웠다"라며 고충을 토로한다. 뿐만 아니라 '고려거란전쟁' 첫 대본 리딩 때 눈물 흘린 사연부터, 이미지 트레이닝을 위해 '강감찬 역' 최수종에게 직접 쓴 자필 편지까지 공개해 진정성 있는 배우의 면모를 드러낸다.
정호빈은 "드라마에서 유방 역이 자숙을 하는 바람에 나도 강제 자숙했다"라고 밝히며 직접 드라마 분량 실종에 대한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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