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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맛집' 롯데, 트렌디 먹거리로 홈 개막전 맞이


팬 안전 위해 관중석 계단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도 부착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새로운 먹거리와 만나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오는 29일 2024시즌 홈 개막전을 앞두고 사직구장에서 트렌디한 먹거리 확대와 함께 경기장 개·보수까지 마무리했다.

지난해(2023년) 사직구장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동래라거'에서는 시원한 청량감의 크러쉬 맥주가 제공된다. 또한 MZ 세대 기호에 맞춘 '동래하이볼' 브랜드가 신규 입점했다.

구단은 "고급 스카치블루 원액과 하이 퀄리티 탄산수, 상큼한 과일향을 조합한 하이볼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롯데 자이언츠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맞이해 사직구장에 새로운 먹거리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2024시즌 홈 개막전을 맞이해 사직구장에 새로운 먹거리 메뉴를 선보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40년 전통을 자랑하며 수원맛집 중 하나로 인정받 '보영만두'도 사직구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보영만두는 육즙 가득한 군만두와 특제 비법소스의 쫄면이 대표 메뉴로 꼽히고 있다. 구단은 "시범경기부터 영업을 시작해 높은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도넛 프랜차이즈 브랜드 '크리스피크림 도넛'도 관중들에게 달콤한 즐거움을 제공하기위해 부산사직야구장점을 오픈한다. 크리스피크림 도넛에서는 열정적인 야구팬들을 위해 부산사직야구장점 특별 한정 메뉴인 '베이스볼 도넛' 3종 세트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 피자'에서는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인 사직구장점을 오픈해 2024시즌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파파존스 피자 사직구장점에서는 경기를 관람하는 장소적 특성과 간단한 간식을 원하는 관람객을 고려해 사이즈를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진한 초콜릿의 풍미로 인기가 높은 파파존스 사이드 메뉴인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홈 개막 3연전 기간 동안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2024시즌 홈 개막 3연전 기간 동안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130년 전통 덴마크 핫도그 브랜드인 '스테프핫도그'도 홈 개막에 맞춰 사직구장에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스테프핫도그 측은 "치맥 외에도 핫도그와 맥주가 야구장 관객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해 야구장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단은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발생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관람석과 계단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기존 관중석 계단에 미끄럼 방지 논슬립 패드를 부착해 팬들의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맛집 브랜드를 입점시켜 사직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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