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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투바투 "데뷔 후 큰 고비=팬데믹…멤버·팬 덕에 버텼다"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5년을 돌아보며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1일 오후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 3 :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Deja Vu'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1일 오후 여섯 번째 미니앨범 '미니소드 3 :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Deja Vu'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투바투 멤버들은 지난 5년을 돌아보며 힘든 순간을 회상하며 극복했던 방법까지 함께 털어놨다.

휴닝카이는 "컴백 전이 항상 힘들었다. 확신이 없다보니 '잘 할 수 있을까. 좋아해주실까' 걱정이 많았다. 그래서 항상 컴백하고 싶었다.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극복했다"고 말했고, 연준은 "멤버들 덕분 팬 덕분에 이겨냈다. 멤버들이 의지할 수 있게 해줬다. 팬 앞에서 무대하고 공연하면 힘든 순간도 한 순간에 잊혀졌다. 큰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범규는 "누구나 1년에 한 번은 고비가 온다. 나는 원래 혼자 풀려고 했는데, 서서히 멤버들에게 의지할 때도 있었다. 주변에 날 도와줄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팬, 회사, 가족이 있었다. 주변에 열심히 기대면서 이겨낸 뒤 일어나서 달렸다"고 말했고, 태현은 "음악의 힘을 많이 빌렸다. 또 힘든 순간 영감이 올 때 있었기에 우리 음악이 위로가 되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수빈은 "데뷔 후 가장 힘든 순간은 팬데믹 때였다. 팬들과 컨택 없이 빈 객석에서 무대할 때 심경이 복잡했다. 공허함을 채워줄 수 있는 멤버들, 회사 분들이 있어서 버텼다.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있듯이 힘들다가도 무뎌지고 딛고 일어나게 되더라. 힘든 경험 물론 많았지만 항상 잘 극복하고 있다"고 답했다.

투바투 신보 'minisode 3: TOMORROW'는 과거의 약속을 기억해 내고, 함께 약속했던 '너'를 찾으러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너와 함께하는 내일이 곧 희망이자 구원'이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구원 서사가 앨범 전반에 반영됐다.

투바투 타이틀곡 'Deja Vu'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정서를 담은 곡이다. 이들은 트랩(Trap)의 하위 장르인 레이지(Rage)와 이모 록(Emo Rock)이 결합된 팝 스타일의 음악을 통해 '레이지' 장르에 도전하는 한편, 애절함과 벅차오르는 에너지를 녹여 자신들만의 색채를 드러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보를 발표한다. 이후 1일 오후 8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쇼케이스는 위버스(Weverse) 라이브와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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